경남도, 농업 최신트렌드 반영 농촌지도사업 전개

농업 4차산업 혁명대응 스마트 팜 확산 기술보급
농식품가공활성화로 농외소득창출 기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차산업혁명 대응 스마트팜 확산 기술보급, 농식품 가공활성화로 농가소득창출, i-ATEC(국제농업기술교육센터)운영 등에 2017년 한 해 동안 집중하여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4차산업혁명대응 최신농업기술 접목 및 확대운영>

농업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loT기반 스마트팜 통합관제 모니터링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원예작물 한국형 스마트팜 확대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53개소, 스마트팜 전문가 160명 육성하였고, 아울러 스마트팜 측면지원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콜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농가 애로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도내 스마트 팜은 총 251명의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16년 대비 87% 증가하였다. 시설원예 141농가, 과수 14농가, 축산 96농가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농가들은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과 에너지, 양분 등을 기존 재배방식보다 덜 투입하고도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 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100% 활용할 수 있는 고도 재배기술 교육으로 선도농업인과 스마트 팜 담당공무원의 역량개발, 신기술보급, 현장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스마트 팜 농업 애로사항 해결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경남도 다각적 농식품가공 활성화 지원, 농촌경제 활력화>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격차해소와 농촌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식품가공에 초점을 두고 2010년부터 도내 11시군에 지역별 농산물종합가공시설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및 창업 코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7년 153과정 432회의 농업인 자립경영 유도 창업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1건의 가공 공동브랜드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으며, 24개소의 농식품 가공 창업을 지원, 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기술원은 현재 11개 시군에 지원 육성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2020까지 도내 18개 전 시군에 설치키로 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 농가의 농가당 연 평균 매출액을 7천 만 원에서 1억 원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농산물 원료, 가공 상품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통해 지역의 고유브랜드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가공 상품의 판로개척을 통한 소비시장 확대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으로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경제활동 영역 확대뿐만 아니라 따른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ATEC 해외신기술 도입교육 3,300명 추진>

도 농업기술원 ATEC(농업기술교육센터)은 해외신기술 도입교육을 위해 2009년 2월 개관하여, 네덜란드 PTC+ 등 농업선진국의 주요 농업 10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연간 2,500명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ATEC에서는 FTA체제에 대응하여 해외신기술을 조기에 도입하고, 공격적 수출농업 실현을 위해 2017년 한 해 동안 시설딸기, 토마토, 사과, 온실 환경관리 등 14개 작목의 해외전문가를 초빙하여 총 3,300명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탄자니아 현지 농업기술교육센터 운영지원을 위해 트레이너 기술연수를 3회 25명 실시하였으며, 과학영농 인력육성을 위한 해외현장교육 15명(블루베리 농업인), 첨단기술공동실습장 스마트팜 운영 기술교육 3과정 100명, 시설딸기농가 현장기술지원 98회(877명) 등으로 연인원 4,400여명에 달하는 경남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ATEC관계관은 2018년부터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경남만이 아닌 전국의 농업인들을 대상을 확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시설원예 첨단기술공동실습장으로서 연간 150명 이상 스마트팜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국제적인 농업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자 탄자니아, 베트남 등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에 한국의 발전된 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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