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기원, 청년4-H회원 경영·마케팅 교육 창업 역량강화 나서

집합교육, 현장코칭교육, 선진농가견학 등 단계별 교육진행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경남청년4-H회원 경영·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청년농업인들의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경남농업기술원 ATEC세미나실에서 개강식을 열고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9일까지 4개월간 경남4-H연합회원과 청년농업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경남농업기술원, 교육생 농장 현지와 선진농가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경영목표 달성 의지와 열정이 높은 청년농업인에게 성공적인 창업농을 위한 농가경영과 창업에 필요한 계획수립을 지원해주고, 경영진단, 시장트렌드 분석, 유통마케팅, 협동조합설립 등 경영마케팅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기본집합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농비즈니스모델 발굴과 함께 현장학습 모임체를 구성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코칭교육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높인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은 안정적 영농승계로 성공적인 정착에 이른 선배 청년농업인을 직접 방문해 현장견학을 진행하며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강사는 ㈜HUP지원센터 송영호 이사로 한국농어촌문화발전연구소 대표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용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창업농을 준비하는 청년4-H회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해줄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농현장에서 꿈과 비전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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