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생활폐기물 공공처리 시설 지도점검 실시

매립·소각· 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총 47개소 점검

경상남도는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도내 47개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5주간이며, 주요 점검시설은 도내 8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립·소각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음식물류 처리시설, 음식물 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에너지화시설)이다.

또 점검 내용은 폐기물처리 시설 운영 실태와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매립시설 침출수와 소각시설 소각재를 채취·분석해 침출수 배출허용 및 소각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여부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 기준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법적 조치 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 지도점검을 통한 시설 개선과 문제점 발굴로 적정 운영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는 전파하여 시설 증설 및 확충 대안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는 10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처리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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