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7년 수산물 수출진흥 워크숍’ 개최

경남도는 3일 진주시 소재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17년 수산물 수출진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가공·유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산물 수출업체, 수협 관계자, 도 및 시․군 수산물 수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함께 진행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연구기관이 수산물 수출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도가 내년도 수산물 가공·유통분야 사업을 안내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출관련 기관의 전문가 4명이 외국의 수산물 수입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수출확대를 위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경남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수산물 수출업체에서는 외국의 인증 비용 및 수출상담 비용 등 수산분야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산물 수출진흥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업계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수산물 수출증대 및 가공·유통산업 발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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