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신문발전 세미나 개최

경남도는 하동신문(주) 주관으로 ‘2017년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 세미나’를 지난 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과 지역신문사 간 소통을 통하여 지역신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 지역신문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신문의 역할과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지역신문 26개사 대표, 편집국장, 사업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경남대학교 김남석 교수의 특강,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뉴스사천의 드론을 활용한 취재편집개선, 주간함양의 지역주민참여사업, 양산신문의 NIE 독서·논술·토론 경시대회, 거제신문의 섬꽃축제홍보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노영식 경남도 공보관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성숙해 질수록 도민들의 공론형성, 지역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구축해 가는데 있어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부터 도내 일간지·주간지 등 지역신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26개사에 5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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