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는 ‘2017년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를 지난 3일 오후 2시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40만 소상공인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경제의 한축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소상공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경남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상생 세미나, 소상공인의날 거리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유공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 되었으며, 소상공인 스스로 혁신과 소통 강화를 통해 역량을 드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을 발표했다.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민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남도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실직적인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조선업 불황,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올해보다 300억 원 증액한 1,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취약계층(저소득, 저신용 등), 청년창업, 고용우수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경남 일자리창출 특별자금’을 신설하여 정책자금 중 300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창업 특화프로그램 운영, 경영컨설팅,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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