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농업인 정보화 중앙경진 참가

특강 및 사례발표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 향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육성하는 사단법인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창남)가 농업인 정보화마인드 향상 및 농업·농촌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8회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했다.

5일 오전 11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국 대회는 경남도에서 9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정보화 경진 우수분야 시상식과 농산물 전시 홍보, 사례발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국정보화농업인 농업정보화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는데, 최정아(사천)씨가 농정원장을, 한은주(산청) 지도사가 중앙회장감사패를 각각 수상하였다.

경진분야에서는 농업기술 디지털 큐레이션 on-line경진에서 ‘농촌의 문제점 협업으로 헤쳐 나가다’는 출품작을 낸 설영수(의령)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소통과 협업을 실천하는 ‘농부는 스토리텔러다’ 주제로 윤상임(거창)씨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중앙경진대회에서는 (사)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전진대회와 병행하여 민관 소통협력 및 우수사례 확산의 기회를 가졌다.

또 이날 정보화경진 우수사례는 농업인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사례집 발간 및 인터넷을 통하여 공유하고 확산하게 된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SNS 최신 마케팅 트렌드 기법으로 스토어팜, 페이스북, 팀빌딩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남 (사)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은 “농업분야 정보화경진 우수사례를 통해 글로벌 경쟁시대 활로를 모색하고 급변하는 농업정보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석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농업인에게 정보화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화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 정보화농업인의 정보화 역량과 기술, 조직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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