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문화재 돌봄사업 사업자 공모

도내 동·서부권역 사업자(수행기간 2년) 각각 선정, 도내 721개 문화재 관리
문화재 보존관리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참여 가능
2일부터 16일까지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을 상시 관리할 ‘경남도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 사업자를 공모한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의 소유·관리자가 없거나 관리능력이 없는 문화재에 대해 점검(모니터링),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 등 상시 관리를 통해 문화재 원형을 유지하고 훼손을 최소화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2개 단체가 동·서부권역을 각각 나눠 관리하는 방식으로 2021년부터 2년간을 사업수행 기간으로 운영하며, 문화재 보존관리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또는 사회적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2021년에 총 22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도내 721개소 문화재를 관리하는 이 사업에는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인력이 활용될 예정으로, 문화재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는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고·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055-211-4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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