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상담서비스

진단조사 결과 위험 및 주의 사용자군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
전담상담사 배치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미디어 이용습관을 진단·조사하고 조사결과 위험 및 주의 사용자군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중독’은 인터넷을 사용에 자율적 통제가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어 대인관계에 까지 영향을 미치거나, 현실과 가상공간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일을 말한다.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게 하고, 학업능력 저하 및 학교폭력 등으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청소년지원재단 내 상담복지센터(711-1317)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전담상담사’ 2명을 배치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습관을 진단·조사하고 치유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에 중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교육과 사후 상담치료 등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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