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정 핵심과제 추진상황 점검

경남형 3대 뉴딜사업과 함께 매월 분야별 점검을 통해 추진 가속화 도모
30일, 2020 도정 핵심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하병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정 3대 핵심과제와 2대 정책방향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속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에서는 올해초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의 3대 핵심과제와 ‘혁신과 성장’, ‘체감하는 변화’라는 2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총 87개 세부사업을 추진해왔다.

경남의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과 인재가 머물고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남권을 아우르는 초 광역적 협력을 통해 수도권과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도는 3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했다.

코로나19 방역 총력 대응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청년특별도에 맞는 청년 수요를 고려한 정책 개발과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청년사업들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해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관계기관과 실현을 위한 구체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북아 물류플랫폼 사업을 통한 초 광역 협력사업 활성화와 광역교통체계 마련을 위한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등은 동남권을 새로운 메가시티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는 토대가 되었다.

또한,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과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 제정 그리고 경남1번가 운영 내실화 등 2대 정책방향에서는 제도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확장 가속화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 전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형 뉴딜사업과 함께 기존의 도정 핵심과제들 역시 지속적으로 챙겨나가야 하는 중요한 사업들로 체계적 관리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매월 분야별 점검을 통해 경남형 3대 뉴딜사업과 함께 2020 도정 핵심과제들의 추진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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