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건설공사 현장 안전교육 실시

18일 창원 안전보건공단 대강당,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안전교육 진행
도, 시·군 및 유관기관 담당 공무원 및 현장관계자 100여 명 참여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가 18일 창원 안전보건공단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20년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건설공사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과 현장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 참사’와 같은 물류·냉동 창고 건설현장의 화재 및 폭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관리자 및 화재감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업장 자율재해예방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군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도와 현장관계자의 역량을 높여 현장사고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제작한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교육 책자’를 배포했다.
이상욱 도 건설지원과장은 “이번 ‘2020년 건설공사 현장 안전교육’으로, 건설공사 현장 담당공무원은 물론 현장종사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 건설공사 현장의 사고사망자 줄이기 위해 관련 교육을 비롯한 안전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경남도 건설재해 사망자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도 사망자 발생 수(24명) 대비 20%가 감소한 2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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