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0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28건 선정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0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8건을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계 공무원의 실명과 추진상황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주요 도정현안사업,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 공사, ▲주요자치법규 제․개정사항 중 도민들의 관심이 크고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추진’을 비롯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 구축’ 및 ‘특별교통수단 바우처택시제 도입’ 등 28건으로, 도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란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도민들은 직접 중점관리 대상을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분기별로 정해진 기간 내 이메일이나 우편, 문서24(https://open.gdoc.go.kr)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박일웅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책실명제가 도민의 수요를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정 운영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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