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농촌 일손돕기 동참 나서

코로나19로 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 힘 보태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원장 서양권)은 13일, 코로나19로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시 소재 단감재배 농가를 찾아가 적과작업 등 일손돕기에 동참하였다.

경남도는 5월을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을 돕고 있다.

이에 관리원은 범도민 농촌 일손돕기 동참에 나섰으며, 다음달 3일 한 번 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서양권 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태풍 등으로 농가에 대한 피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상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은 안정적 영농 실현을 위해 고품질 우량종자를 생산하여 농가 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매년 9월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개최하여 토종 농업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농 육성 및 기술혁신 고도화로 미래 농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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