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월 청소년 달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합동점검' 과 '청소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코로나19애 대한 대응체제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순차적 등교에 따라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 등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한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에 담배·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지도․단속을 병행한다.

홍민희 도 가족지원과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실시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조성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12개 유해환경감시단(창원2. 진주2, 김해1, 통영1, 사천1, 밀양1, 거제2, 거창2)에서 감시단 430명, 전 시․군 청소년지도위원 2,700여 명이 유해환경 단속과 청소년 지도 및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2019년도 활동실적으로는 유해환경감시단이 누적 참여인원 1,852명, 활동 2,894회,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누적 참여인원 29,577명, 활동 4,822회 등 청소년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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