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 규제혁신 사례는 도민이 직접 뽑는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남도 누리집 내 ‘경남1번가’ 통해 도민투표
민생규제, 규제혁신 분야 각각 3건씩 투표
<2020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투표 결과 40% 반영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최고의 규제개선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경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경남1번가’를 통해 도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도민투표대상인 ‘본선진출 규제개선 우수사례’는 사전에 접수된 총 74건(민생규제 12, 규제혁신 58)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와 규제개혁위원과 규제발굴단의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6건(민생규제 7건, 규제혁신 9건)이다.

7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규제 혁신이 잘 된 우수사례 16건에 대해 민생규제분야(7건), 규제혁신분야(9건)에 각각 3건씩 투표하면 된다.

도민투표 집계 결과는 오는 12월 4일에 개최될 <2020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평가 점수 중 40%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일웅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규제혁신 경진대회에 도민이 직접 뽑은 사례가 반영되는 만큼, 최고의 규제 혁신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규제 발굴부터 개선까지 도민과 함께하고, 나아가 도민이 직접 뽑은 규제 혁신 사례가 널리 공유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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