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중한 우리의 숲’ 체험행사 개최

의령군은 지난 3일 대의면 신전리 일원에서 11월 ‘숲가꾸기 집중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과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소중한 우리의 숲’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톱을 이용해 편백나무의 가지를 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공무원, 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비록 하루이지만 직접 숲가꾸기의 일부분인 가지치기를 체험해 봄으로써 숲가꾸기의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인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대와 생태적 건강성 향상·재해예방 효과 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숲가꾸기 630ha, 어린나무가꾸기 100ha, 조림지 사후관리 450ha 등을 추진 중이며 경제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해 숲가꾸기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