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장, 퇴임식 개최

경남 의령읍장(이대복) 퇴임식이 지난 28일 의령읍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과 가족,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읍장은 2016년 7월 1일 제44대 의령읍장으로 부임, 1년6개월간 재임하면서 지역발전에 앞장서왔다.

이 읍장은 퇴임사에서 “자치단체 공무원이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은 주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의령읍 공무원들이 주민에 대한 사랑과 각별한 관심으로 행정을 펴나간다면 의령군이 경남을 넘어 전국적인 자치단체가 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을 떠나더라도 항상 의령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후배 공직자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의령사람으로 남고자 한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이 읍장은 내년 1월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유곡면 세간리 출신으로 1984년 공직을 시작해 공보, 관광진흥, 경리, 행정담당 등 요직을 거쳐 2013년 5급으로 승진해 유곡면장, 의병문화관광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경남도지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2000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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