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주변 및 전통시장 음식점 특별 위생 점검 실시

지난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민·관 합동 특별 위생 점검

(경남=뉴스1) 문영수 기자
경남 의령군은 여름휴가철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피서지 주변 및 전통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벽계계곡, 의령천 일대 등 피서지 주변과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닭요리, 냉면, 생선회 등 취급 업소에 대하여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과 식중독 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취약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음식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