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먹거리 최일선’음식점에 위생마스크 배부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음식점에 마스크 2,500개를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음식의 조리과정에서 타액이 음식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청결한 위생 유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감을 얻기 위함이다.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의 지부의 협조를 받아, 33㎡(10평) 이하의 영세 음식점과 65세 이상의 영업주 등 취약계층에 우선으로 배부했다.

지부 간담회를 통해 업소 내 소독 철저, 위생모·위생복 착용 등 음식점의 위생준수사항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업소 내 행동요령 준수 등을 당부했다.

곽기근 환경녹지국장은 “이용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업소들의 사기진작과 음식점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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