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쉬반코리아, 창원시에 코로나19 극복 3,000만원 상당 속옷 기부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라쉬반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속옷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라쉬반코리아 백경수 대표, 이경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속옷 500세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감염병관리전담병원, 음압병상운영병원, 선별진료소 등 12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 고립근무자에게 지급된다.

라쉬반코리아는 2013년 설립된 남성용 기능성 속옷 전문 생산 업체로, 특허 등록한 고탄력성 실리콘 밴드를 활용한 기능성 속옷을 제작해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판매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소방관이 참여하는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공무원, 관련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 개최를 전액 후원했다.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음식물자원화처리장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합숙하며 근무하고 있는 고립근무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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