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룡동 공영주차빌딩 준공‘개장’

교통복지 향상, 상권 활력 기대…13일부터 22일 무료 개방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의창구 팔룡동 공영주차빌딩을  23일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팔룡동 공영주차빌딩 건립은 창원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협업해 114억원의 사업비로 지상 6층, 연면적 8,305㎡ 규모로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983㎡의 근린생활시설과 1층에서 6층까지 7,322㎡에 242면의 공영주차장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됐으며 이달 준공을 마쳤다.

시설 내부는 기존의 공영주차장 개념에서 벗어나 1층 초록색, 2층 주황색 등 층별 다양한 테마로 이용자 중심의 세밀한 배려와 심미적 요소를 더했다.

시는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한 팔룡동 공영주차빌딩 준공과 함께 지난해 석동과 올해 2월 용원동 개장을 포함하여 오는 11월 상남동 공사가 완료되면 총 4개소 1,080면의 주차면을 확충하게 된다.

특히 4개소 공사 현장은 지난해 기공식 현장에서 허성무 시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지역자재와 장비 및 지역 인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업장이다.

또한 거주지 주차장·공한지 주차장·열린 주차장·화물 차고지 조성 등 시민 교통 복지 향상을 통해 민선 7기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시정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준공된 공영주차빌딩 첫 개시를 시민 무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력과 창원 대도약과 대혁신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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