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3개지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원 기부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3개 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마산예총 윤형근 회장, 창원예총 김대환 회장, 진해예총 강수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저소득층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에 사용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3개 지회는 한국 예총의 산하로 마산·창원·진해 지역 장르별 예술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활동 역량을 키우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마산예술제, 만날제, 창원예술제, 고향의 봄 예술제, 진해예술제, 벚꽃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단체다.

윤형근 3개 예총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가 되면서 예술인들의 삶도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고통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고 싶어서 기탁하게 되었고, 저소득층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예술단체, 기업체 등 어려운데도 성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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