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마산회원구, 공중화장실 33개소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집중 점검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는 불법촬영 등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33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활동을 실시했다.
점검은 목표물의 존재와 위치를 확인하는 전파탐지기와 강력한 LED 불빛을 이용한 렌즈탐지기를 병행 운영하여 탐지의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카메라는 필수적으로 렌즈가 노출되기 때문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 벽체의 구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탐지활동에서 발견된 카메라는 없었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적발 시 지체없이 관할 경찰서에 현장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그 외에 공중화장실 안전 관리를 위하여 설치되어 있는 안심벨과 CCTV의 정상 작동여부도 확인했다.
이현주 환경미화과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이니만큼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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