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제과점 위생점검 나서

초콜릿, 케이크, 캔디류 판매업체 위생점검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콜릿 등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케이크와 초콜릿, 캔디류를 주로 판매하는 제과점 등 판매업체에 대해 △계란, 전란액 등 정상제품 사용 여부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무표시 제품 진열·판매 행위 △제품진열 쇼케이스 위생적 취급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배부하고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이동화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기적·계절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 손씻기 철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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