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개발제한구역 내 정병산 등산로 주변 특별 점검 실시

(창원=뉴스1) 조용화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정병산 등산로 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무분별한 개간 및 시설물 설치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병산 등산로 주변에 토지개간, 소규모 텃밭 경작과 불법 농업용 간이창고 등 시설물 설치 및 불법 용도변경 행위를 점검하여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등산로 주변 정비로 정병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경근 의창구 건축허가과장은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안내문 부착과 소유주 개별 면담 등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이해·설득 통한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고질적 이거나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 법 규정에 따른 엄격한 조치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불법행위 재발 방지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점검·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하고 특히 신규발생 불법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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