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제2기 시민명예환경감시원 모집

시민 자율 환경오염 감시 기능 강화로 체감환경 개선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는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환경보전 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제2기 시민명예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예환경감시원에 선발되면 위촉기간 2년동안 주요 산단, 민원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합동 점검, 오염도 검사 등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1일까지 구청 환경미화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1기 시민명예환경감시원은 2018년 3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 3월말 임기를 마치게 되며, 현재까지 민관합동 단속에 참여하여 8회 115개소를 점검, 37개소를 적발했으며, 야간 환경순찰 8회, 악취오염도 검사 28개소 참관 등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진술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지역의 환경지킴이인 명예환경감시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민과 관이 하나되어 보다 청정한 진해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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