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합동 지도․점검 실시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됨에 따라 남은 음식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운영 중인 양돈농가에 17일(월) 14:00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 전염병이다.

현재로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바이러스성 악성 세균들이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동물들이 먹게 되면 바이러스성 세균에 감염되고 결국 전염시킨다.

이번 합동점검은 법안개정(7.25.) 이전에 돼지에 남은음식물을 자가처리 급여중인 양돈농가의 급여 중단여부 중점 점검 및 자가처리 급여농가에서 설치한 폐기물처리시설 승인(신고)서 확인, 처리시설의 열처리 온도 등 시설 적정 가동 여부 조사, 처리업체로부터 잔반사했다.

유재준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이번 합동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양돈농가대상으로 남은 음식물이 이동되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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