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노후화된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추진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중 시설이 노후화된 성주사 입구 공중화장실(천선동 148-2번지, 성주사 입구 주차장) 내·외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2003년 설치 된 성주사 입구 공중화장실은 이번에 총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중화장실 외부 도색 및 내부 타일, 변기 등을 전격 교체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오는 2월 20일 착공하여 한달 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것이다.

성산구 관내 31개소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쾌적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지 오래되었고,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화장실들을 매년 1개소 이상 선정하여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정연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공중화장실은 그 도시의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고,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이기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와 더불어 청결상태 및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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