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군항제 대비 공원 시설물 현장점검 나서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강춘명 창원시 진해구 대민기획관은 18일 구청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제58회 진해군항제 개최에 앞서 주요 공원 시설물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경화역, 여좌천 등 군항제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보행로와 시설물을 둘러보고, 시설정비 추진사항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성공적인 군항제 개최 준비를 위해 실시했다.
진해구는 지난 17일부터 여좌천 일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 제공을 위해 5억의 예산을 들여 499m 구간에 노후된 데크로드 보수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경화역 벚나무 산책로 주변으로 대형 꽃화분 200개를 설치해 볼거리 제공과 불법노점상 문제를 사전에 근절할 계획으로 오는 3월 중순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하여 군항제 특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하고 기간제 근로자 52명을 투입하여 군항제 기간까지 공원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강춘명 대민기획관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군항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진해군항제는 3월 2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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