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매시장 24시간 방역초소 운영

코로나19 대응 청정 농산물도매시장 사수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팔용농산물도매시장과 내서농산물도매시장에 방역초소를 각 2개소씩 총 4개소를 설치하고 2월 23일부터 24시간 방역초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초소에 축산전염병 발생 시 축산관계자 방역소독용 전신 자외선 소독기 4대도 함께 설치했으며, 방역 스프레이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모든 종사자와 방문객들이 소독기를 통과하여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하도록 통제하는 등 농산물도매시장 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한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일 새벽 4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도매법인 직원 10명이 4개조로 나누어 새벽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시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신 자외선 소독기 이용과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였는데 참여자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잘 대응해줘서 감사하다”며, “비상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방역초소를 운영하여 시장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농산물도매시장 사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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