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상담소) 임시 휴관 안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내 2개 상담소 3월8일까지 휴관 조치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2일 관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2개소 임시휴관에 따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시 소재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상담소) 임시휴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이며, 지난 28일부터 3월 8일까지 휴관하고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임시휴관 기간에도 전화·인터넷·문자 등 비대면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며, 비상시 업무수행 및 연락체계를 유지해 민원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의창구는 여성복지시설 8개소 중 생활시설 6개소는 시설 자체적으로 외부인 통제 및 입소자 외부 출입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소재지 읍·면·동 자율방역단을 통해 방역을 지원받고 있다.
박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임시휴관 동안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를 대비해서 전화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비스의 공백없이 운영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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