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남포IC 연결도로 확장사업’ 주민설명회 열려

  창원시는 지난 6일 대산면사무소에서 진영국토관리사무소가 신설계획 중인 남포IC와 대산면 소재의 산업단지를 잇는 ‘남포 I.C 연결도로 확장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창원시 건설도로과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시청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노선계획(안)과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 재원확보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설명과 현재 추진 중인 실시설계 완료 전 주민설명회는 재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남포 I.C는 국도14호선(동읍우회도로) 공사 시 창원시가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로 설치 건의했으나 답보상태를 거듭하다 지난해 8월 국도병목지점개량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남포 I.C 설치사업이 추진됐고, 이에 창원시는 남포 I.C설치와 병행해 현재 리도205호선(왕복2차선) 약 2㎞구간에 대해 왕복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남포 I.C 연결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도로연장 2.28㎞, 폭25m 도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을 진행 중이고 2020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속한 사업시행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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