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 펼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5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웅동1동 대장마을에서 양파심기 등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진해구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서 400여명을 지원 받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웅천, 웅동지역 농가에 마늘, 양파심기 및 참다래 수확을 돕고 있으며, 지역마을이 영농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해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진해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해구는 노약자·부녀자 농가 등 일손부족 농가와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아 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농촌일손돕기 사업으로 주민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영농기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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