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상남도 사회조사’실시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경남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 형태의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일부터 9월 8일까지 '2020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회조사는 1992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경상남도의 18개 시․군에서 실시하는 통계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창원시는 관내 1600개의 표본가구에 해당하는 만15세 이상의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의 5개 부문에 대한 51개의 항목과 창원시 특성화 항목 10개로 총 61개 조사항목을 묻게 되는 이번 사회조사의 결과는 2020년 12월 경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기존의 직접 대면 면접조사 방식이 아닌, 조사원이 조사표 배부 후 표본대상가구에서 조사표에 내용을 직접 기입한 뒤 회수하는 비대면 조사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조사원과 조사대상 가구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조사기간 중 매일 조사원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상시 휴대사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필요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방침이다. 
박주호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조사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조사원 분들에게는 “항상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으로 안전하게 사회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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