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주민참여예산학교 온라인 교육 운영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26일부터 7월말까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민의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예산학교를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권역별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에 따라 창원시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전용 사이트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해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기본교육인 공통과정 ▲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 ▲지방재정을 중심내용으로 한 시민 대상 교육 ▲공무원 대상으로 한 제도교육 등 총 4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예산학교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창원시 사이버평생학습(http://cyberlearning.changwon.go.kr)에 회원가입 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 예산학교 개최는 도 지자체 중 창원시가 유일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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