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누비전 인기몰이에 특별할인 7월까지 연장

210억원 추가 발행해 총 1000억원 발행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21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7월 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누비전 100억 원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790억원을 발행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한 10% 특별할인 및 가맹점 확대로 누비전 790억 원이 완판돼, 시민들의 누비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추가 발행을 결정한 것이다. 
시는 정부 3차 추경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지원 규모에 따라 추가 재원을 마련해 하반기 누비전 발행을 늘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비 지원신청 시 누비전 가맹점 동시 신청으로 2만1000개소를 추가 확보했다.

현재 누비전 지류가맹점은 4만5000여곳, 모바일 가맹점은 3만4000여개소로 확대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누비전이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창원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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