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인권연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아동·여성폭력관련 현장 종사자 채움과 힐링의 시간 가져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2일 진해구 소재 창원편백치유의 숲에서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기관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하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대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과, 젠더폭력 및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대기관 실무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폭력예방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는 ‘아동에게 행복을, 여성에게 인권을’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과, 피해자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30개 기관들이 함께 모여 각종 폭력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는 ▲여성폭력근절 버스킹캠페인 ▲여성폭력추방주간 및 성매매추방주간 행사 ▲성매매여성 인권 토론회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폭력근절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관들과의 정보공유와 협력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특히 현장에서 항상 애쓰시는 종사자분들께 잠시나마 쉼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지역의 폭력피해자들이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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