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8.5%지급해 지역상권 활력

주 사용 업종 유통업(27.7%), 일반휴게음식점(23.5%) 50% 이상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9일 기준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98.5%(435,479세대 중 약 428,720세대 2,848억)를 지급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생계수급가구·기초연금가구·장애인연금가구 47,518세대 217억원 현금 지급, 카드사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281,551세대 1,981억원, 선불카드 99,651세대 650억원을 지급하였다.

시는 5월 말 기준 지원금 지급 현황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1,403억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27.7%), 식당 등 일반휴게음식점(23.5%),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10.3%) 순으로 많이 사용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는 미신청 가구와 방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및 고령자 1인 가구에 대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신청’ 운영에 대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하여 신청 사각 지역을 최소화하고, 혼인·이혼·출생·사망 등 가구 수 재산정 등 사유로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도 신속한 심사를 통해 불편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김화영 자치행정과장은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써 국민 생활 안정과 얼어붙은 경제 상황을 소비 진작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 국민에게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8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꼭 신청하기 바란다. 이미 신청한 가구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같이 함께 쓰기에 동참해 ‘착한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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