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취약계층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드림스타트 종사자 자살예방상담 교육 운영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16일  명곡동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 자살예방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종사자 자살예방 교육은 올해부터 추가된 종사자 교육훈련과정으로 취약계층 접근성이 높은 드림스타트 종사자에 자살예방 상담이 가능하도록 교육·훈련하여 자살예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불황에 따른 실직 등으로 생활고에 지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종사자에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 전문기관 의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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