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등 5개 부문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18일 ‘제38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부문별로 문학 우무석(60), 학술 노성미(57), 체육 오윤경(47), 지역사회개발 박금숙(61), 예술 김대환(68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창원시 문화상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22일간 후보자 접수를 했으며,  17일 최종 심사위원회가 열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문학 부문 수상자인 우무석씨는 경남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 마산문인협회 이사 직을 맡아 문학창작활동의 기틀 마련 및 김달진문학제, 권학문학제 개최 등 창원문학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노성미씨는 현 경남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도 문화재 전문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아 역사문화 저서 발간 등 창원시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힘써왔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오윤경씨는 현 창원대학교 탁구코치로 재직 중이며, 대한탁구협회 창단 28년만 최우수 단체상 및 지도상을 첫 수상하는 등 탁구지도자로서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인 박금숙씨는 현 경남장애인컬링협회 부회장을 맡아 창원시장애인단체 후원 및 재능기부, 예술단체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에 힘써왔다.

마지막으로, 김대환씨는 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창원예총 회장, 한국예사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장수사진 제작 및 공공기관 내 사진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활동에 기여하는 공으로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창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7월 1일 제10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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