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 다이소, 창원시에 ‘학용품 행복박스’기탁

색연필, 크레파스, 필통 등 12종 600만 원 상당 학용품 200명 전달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가 14일 아동을 위한 학용품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개학 중인 아동들이 등교 개학을 앞두고, 꼭 필요한 색연필, 크레파스, 필통 등 학용품 12종을 담은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용품 지원이 필요한 아동 2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는 균일가 상품을 판매, 유통하는 곳으로 현재 72개의 기관과 사회공헌협약을 맺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대학발전기금 후원, 새터민 지원, 문화교육활동 지원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 창원시에 설명절을 맞아 행복박스 2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아성다이소 사회공헌담당은 “코로나로 각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며 지내고 있는 아동들이 조만간 등교하게 되면 필요한 학용품세트로 준비하게 됐다”며 “친구들과 신나게 학교생활을 하게 될 아동들에게 행복하고 기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낌없이 베풀어 줘 감사하다”며 “개학을 맞은 가정에서 아이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고마운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