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확장공사 완료

17면 추가 조성해 150면으로 늘어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송학동 52-33번지 일원 진해중앙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 사업비 총 8억7천만 원(국비5.2억 원, 시비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부지면적 361㎡, 전기자동차 충전 2면을 포함해 총 17면을 추가 확보했다.

진해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은 기존 133면에 17면이 추가돼 총 150면으로 늘어나 시장을 찾는 시민이 좀 더 쉽게 주차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덕형 경제살리기과장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보상협의, 주변여건 등 여러 상황이 해결되어야 가능한 사업으로 처음에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인, 주민들이 슬기롭게 의견을 모아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됐다”며 “진해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확장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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