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전국 70-80년대 여성노동자 수기 공모전’연장

6월 30일까지 작품 신청기간 연장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격려와 과거 재조명을 위해 추진 중인 ‘전국 70~80년대 여성노동자 수기 공모전’의 작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70~80년대 여성노동자 수기 공모전’은 70~80년대 산업역군이었던 여성 노동자들의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던 이야기, 그때는 눈물이었지만 지금은 추억이 된 체험담을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70~80년대 여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많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6월 30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9월 경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전국의 70~80년대 여성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그 시대의 정서와 체험담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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