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로운 10년 주도할 ‘미래형 행정전문가’만든다

창의성과 전문역량 향상을 통한 창원시 맞춤형 인재 양성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가 민선7기 2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미래를 주도할 창원시만의 ‘미래형 행정전문가’ 양성에 대한 전반기 평가와 후반기 교육방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간 창원시에서는 ‘창원 경제 부흥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스마트산단 사업단, 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 ‘직원 R&D역량 강화 사내대학’ ▲세종 스마트시티체험존과 판교 테크노밸리, 대전 스마트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하여 현장교육과 이론교육을 접목한 ‘스마트in 인재 양성 교육’도 추진하였다.

이와 더불어, ▲현안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외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연계한 ‘직무훈련 국외 파견 프로그램’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확보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부공모사업 확보 역량 강화 사내대학 운영’ ▲민원 접점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환경·시설분야를 대상으로 한 ‘드론 조종자 양성 과정’ ▲신개념 쌍방향 시정홍보맨 양성을 위한 ‘공무원 1인 크리에이터 과정’ 등 대혁신과 대도약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교육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105만 창원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역량기반의 행정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

지난 해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리더 양성을 위한 ‘간부공무원 역량 Up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전문 MC 양성’, ‘의전행사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전문 역량 프로그램과 함께 시정 핵심 가치 공유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무와 연계한 특강도 개최하였다.

올해부터는 경남 최초 ‘중간관리자 역량교육 이수제’를 시범도입 할 계획이다. 역량교육 이수제를 통해 행정 현장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점을 모의과제로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창원시 공무원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10년을 짊어질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현안사업장 실무자 현장투어 프로그램’, 신규공직자 시보해제 역량 교육, 실무자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강화시켜 시민의 높아진 행정서비스 수요에 한발 앞서 부응할 수 있는 미래 리더를 양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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