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민참여예산 전문컨설팅단 본격 운영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경남 창원시는 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제안사업을 위한 전문컨설팅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둔화된 활동을 5월 11부터 5월 26까지 중점 운영하여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시정 내 두루 영향력이 있는 정책사업까지 다양한 범위의 주민제안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전문컨설단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주민참여예산 전문 컨설팅단은 지난 1월에 8명으로 위촉되어 읍면동 지역회의 운영과정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 컨설팅 및 홍보 활동을 운영하고자 구성되었다.

컨설팅단은 주민제안사업 신청기간에 사업 제안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사업 신청의 의제 선정 및 작성방법 등을 컨설팅한다.
제안사업 공모는 연중 수시 가능하나 2021년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올해는 5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후 신청된 제안사업은 2022년 제안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주도형 사업일 경우에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단체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안병오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컨설팅단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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