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마트주차정보(ITS) 제공시스템 도입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스마트주차장 조성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26억원의 예산으로, 창원시 직영 및 민간위탁 등 27개소(3,142면) 공영주차장에 2020년 12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도입되는 세부 시스템은 통합관리시스템, 차단기 등 주차관제시스템, 정보안내를 위한 모바일 APP과 WEB 구축, 무인정산장비로 시민의 공영주차장 이용에 편의성을 더욱더 제공하게 된다.

시는 매년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있으나, 주차 개선에 대한 체감은 사업비 대비 낮고, 주차정보의 부재로 주차공간 편중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사전에 주차정보 제공을 통하여 주변의 주차공간을 파악하고 이용을 유도하여 효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용자 중심의 주차정보 제공에 따른 주차공간의 효율적 이용으로 주차장 조성 수요를 줄여 주차장 조성사업비 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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