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부활절 예배 대비 교회 현장점검 실시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부활절인 12일 관내 현장 예배 진행 교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 의창구 관내 교회 134개소 중 76개소가 부활절인 12일 현장예배를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예배 실시 교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의창구청장은 교회에 큰 의미를 지니는 부활주일인 만큼 이날 관내 대형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입장 전 발열체크, 이용자명부 작성, 예배당 내에서 거리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꼼꼼히 확인하고 교회 관계자에게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예배실시 교회 현장점검 결과 부활절 관련 행사는 일체 취소하고 발열체크, 참석자 명부 작성, 거리두고 앉기, 마스크 착용, 집단식사 중단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부활절인 오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부활절 행사 취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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