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네이밍 붙여주세요”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는 2020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업홍보 및 특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창원 특구만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네이밍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세계적인 최첨단 연구단지인 “실리콘 밸리”처럼 지역의 특성과 첨단기술이 반영된 부르기 쉽고 독창적인 창원 강소연구  개발특구의 네이밍을 선정하고자 한다.

실리콘 밸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과 지역의 대표적인 샌타클래라 계곡의 ‘밸리’ 조합으로 1970년대부터 쓰여 현재까지 대표적인 연구단지로 불리운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또한 특화분야인 지능 전기기반 기계융합과 창원시의 지역 특성을 잘 살린 네이밍을 선정하여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홍보에 활용하고자 한다.

오는 30일까지 제안서를 1인(또는 팀) 2건까지 제출가능하며 중복 시상은 제외된다.

글자수에 제한이 없으며, 지역제한 없이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상금은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30만원, 장려(2명) 각 20만원이며 창원시민의 경우 창원사랑상품권인 누비전을 그 외 지역의 제안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 유사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거나 표절시비가 발생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되며, 응모작에 대한 표절 및 저작권, 초상권 등  침해로 인해 일어난 모든 법적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음을 유념하여야 한다.

이메일(wldjs1001@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응모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선정작에 대한 저작권, 특허권, 사용권 등 모든 권리는 창원시에 귀속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특구가 해제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들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밍 공모사업 등을 통해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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