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기업제로페이 결제 시연

창원시 기업제로페이 전면 도입에 앞서 시범운영 실시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21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제로페이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며 기업제로페이 결제를 시연했다.

기업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 공공기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비지출에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간편결제 앱을 설치한 후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결제가 이루어진다.

시는 오는 5월부터 부서의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등 현금성 지출예산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기업제로페이’의 전면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시범운영은 창원시 본청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기업제로페이 도입에 따른 문제점이나 불편사항을 점검해 개선할 예정이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개인용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제로페이가 공공부문에 확대 도입되어 현금성 지출예산에 대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이 더욱 확대되어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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