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의창구청장, 천주산 “봄꽃 거리두기” 집중 점검

의창구, 천주산 진달래 축제 전격 취소…주민 안전확보에 총력

(창원=뉴스1) 차용준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지난 4월 4~5일 2일간 진달래 개화 시기에 맞춰 천주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손 소독제 제공, 대형 관광차량 진입 통제, 주정차 질서 계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 등 “봄꽃 거리두기”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장기간 공공시설 폐쇄와 외출 자제로 답답했던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판단, 지난 주말 굴현고개(천주암)‧달천계곡 주변에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북면청년회 140여 명을 배치하여 차량 출입 통제, 불법주차 강력 단속,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에 홍명표 구청장은 4일 천주산을 방문해 차량 통제구간을 점검하고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천주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나, 야외라고 하더라도 인파가 붐비는 곳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며 “코로나 19의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2m 이상 다른 사람과 일정 거리를 두는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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